육아공부 chapter 1. 신생아

 

신생아는 생후1일부터 1개월 미만의 아기이다.

신생아의 평균 체중과 키는 남아는 3.36Kg/50.8cm, 여아는 3.26kg/ 50.0cm 이다.

우리 가득이는 3.14kg/49cm로 평균보다 약간 작게 태어났다. 하지만 잘먹고 잘자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우면 된다.

생후2일째라 얼굴이 퉁퉁 부어있어 넘나 귀엽당 :-)

신생아의 발달상황으로는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을 하고

엄마 젖의 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사람의 얼굴과 불빛을 쳐다본다.

큰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신생아 육아정보

목욕은 1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고 책에는 나와 있으나,

열이 많고 땀이나 게워내어 옷이 젖는 경우가 많아 매일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신생아때는 굳이 바디샴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물로만 씻겨주고 있다.

태어난지 30일이 지나면 사용하려고 미리 구입한 아토앤오투 바쓰앤 샴푸

우리 가득이에게 순하고 잘 맞아야 할텐데

그리고 물로 목욕 후 발라주려고 구입한 쁘리마쥬 로션

그리고 태열이 올라와 급하게 주문한 아토팜 수딩젤 로션

개인적으로 수딩젤 로션은 수분을 더 빼앗아 가는 것 같아 좀 별로고

오히려 쁘리마쥬 로션을 많이 발라줬는데 태열이 많이 사라졌다

열심히 안아주어야 한다. 신생아때는 안아준다고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열심히 안아 준 아기가 성격도 좋고 마음도 안정된다고 하니, 힘들어도 열심히 안아주어야 겠다

 

산후우울증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를 낳으면 왠지 슬퍼지고 별거 아닌 일에도 갑자기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다.

이것이 산후 우울증인데 가족들이 엄마를 잘 위로해주고 도와주면 한 달 정도면 대개 좋아진다.

아기 출산 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나같은 경우에도 정말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했고 밥맛도 없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며 무기력해져갔다.

아 이게 산후우울증인가 싶어 남편에게 말을 하여 바람쐬러 외출도 다니고 한달이 지나니 정말 괜찮아졌다


신생아 예방접종

출생한 날 B형간염 1차 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4주 이내 BCG접종을 해야한다

(경피용과 피내용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피내용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경피용은 소아과에서 6-7만원 정도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시행, 청력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한다.

우리 가득이는 모두다 정상 나와서 너무나 감사했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후 재검이 뜨는 경우도 잦다고 하던데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엄마의 호르몬 영향이 있을수도 있고,

아이의 상태가 불안정하여 재검이 잘 뜬다고 하며,

대부분 2차 검사하면 정상이 나온다고 하니 재검이 떳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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