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공부 chapter 3. 신생아 피부

태열과 지루성피부염

 

태열은 생후 1-2주부터 특별한 원인 없이 얼굴, 몸 등에 좁쌀모양의 붉은색 구진과 홍반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태열은 증상이 나타난 이후8-10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우리 가득이도 역시 태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기검진을 위한 대학병원 외래진료 시 교수님께 태열에 대해 문의하였었는데

태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아토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소아과 교수님이 말하셨다.

태열관리를 위한 로션 비교(쁘리마쥬 로션 VS 아토팜 수딩젤 로션)

쁘리마쥬 로션 : 목욕 후에 얼굴과 몸에 발라주고 있는데,

태열관리를 위하여 아침저녁으로 손수건으로 얼굴과 목주변을 닦아주고 쁘리마쥬 로션으로 보습해준다.

아토팜 수딩젤 로션 : 태열관리를 위하여 급하게 주문한 아토팜 수딩젤 로션이다.

태열부위에 발라줘 보니 금방 마르고 수분을 오히려 더 빼앗아 가는 것 같아 사용은 중단한 상태이다.

오히려 쁘리마쥬 로션이 보습이 잘 되서 그런지 더 호전이 되는 것 같다.

 

지루성 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 있지 않으나 생후2-6주에 시작되어 치료하지 않으면 몇 개월 지속되기도 한다.

주로 두피, 얼굴, 귀뒤, 사타구니 등에 발생하고 가렵지는 않지만 기름이 있는 누런색의 인설과 홍반이 동반된다.

역시 우리 가득이에게도 귀 뒤에 누런 진물이 생겨 처음에는 중이염인가 걱정을 하였지만

예방접종 맞기위해 소아과 방문하였을 때 물어보니 지루성 피부염이고

심하면 연고를 처방할 수는 있지만 지금은 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연고를 바를 필요는 없다고 해서 그냥 집에 왔다.

 

지루성 피부염 관리 메일 따뜻한 물을 적신 손수건으로 귀 뒤를 조심스럽게 살짝 닦아내주고 바람이 통하게 해준다.

2일정도 관리를 해주니 눈에 띄게 좋아졌다.

육아공부 chapter 2. 생후1개월 아기 육아

 

생후 1개월 평균 체중과 키는 남아는 4.59kg/ 55.2cm 여아는 4.33kg/ 54.2cm 이다.

우리 가득이는 잘 먹어 어느덧 4.2kg 가 되었고 통통해졌다.

 

생후 1개월의 발달 상황

주먹을 쥐고 있고 소리 나는 쪽으로 반응을 한다.

20-30cm 정도 되는 곳을 볼 수 있으며 흑백과 대조가 뚜렷한 것을 잘 본다.

사람 얼굴을 좋아하고 엄마를 보고 좋아하며 방긋 웃기도 한다.

생후 25일정도부터 흑백모빌과 초점책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생후 한달이 지난 요즘에는 흑백모빌을 보며 혼자 잘 놀기도 한다.

예방접종과 건강관리

생후 4주 이내에 BCG접종을 해야해서 경피용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고 생후 딱 1달째 B형 간염 2차 접종을 하였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가까운 소아과나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참고로 B형간염은 허벅지에 투여한다. 우리 가득이는 한 두번울더니 그치고 잠들었다.

비타민D는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여 조리원에서 구매한 비타민D를 분유에 매일 한방울씩 타서 주고 있다.

 

수유정보

한번에 60-90cc, 6-8회 총 수유량이 700~900cc 먹는다는게 일반적인 정보이지만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다.

우리 가득이는 모유와 분유를 혼합하는 혼합수유중이라 직수양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확한 양은 알 수 없지만

모유양이 적어 대부분 분유나 밤동안 유축한 모유를 보충해주고 있어 대량 700~800cc정도 먹는 것 같다.

직수후에 유축을 해 주어야 모유양이 는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유축하고 있다.

그래도 몸무게가 잘 늘고 있으니 잘먹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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