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신생아 딸꾹질 원인과 멈추는 방법 알아봐요

 

아기가 갑자기 딸꾹질을 하면 그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이고 안쓰러워보일수가 없어요

특히 신생아들이 딸꾹질을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부절 ㅠ.ㅠ

그리고 너무나 자주 해서 매번 걱정을 하게 됩니다.

보통 기저귀가 축축하거나, 갑자기 찬 바람을 쐬었을 때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는 상황일 때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저희 아가는 게워낸 직후 딸꾹질을 많이 하더라구요.

먼저 아기들이 왜이렇게 딸꾹질을 자주 하는지 그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기가 딸꾹질을 하는 이유는 횡격막이 미성숙하기 때문입니다.

신생아에게 흔한 증상이라 딸꾹질을 자주 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부모마음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점점 신체가 자라고 건강해지면 딸꾹질 횟수도 줄어들게 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맙시다.

 

딸꾹질 멈추는 방법

기저귀가 축축하게 젖은 경우에는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에게 모자를 씌워주면 몸이 따뜻해져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물을 마시면 딸꾹질을 멈추듯이 아기들에게도 젖을 물려주시거나, 분유를 타서 먹여주면 딸꾹질을 멈출 수 있습니다.

 특히 너는 젖을 물려주는게 가장 효과 있더라구요.

아이 얼굴에 입김을 불어넣어주면 아기가 숨을 빠르게 쉬게되어

횡경막이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바꾸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횡경막과 관련된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귀에 손가락을 양쪽으로 넣어서 신경을 살짝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해도 안되면 아이가 큰 소리로 울게 해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별로 효과 없었습니다.

 

육아공부 chapter 3. 신생아 피부

태열과 지루성피부염

 

태열은 생후 1-2주부터 특별한 원인 없이 얼굴, 몸 등에 좁쌀모양의 붉은색 구진과 홍반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태열은 증상이 나타난 이후8-10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우리 가득이도 역시 태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기검진을 위한 대학병원 외래진료 시 교수님께 태열에 대해 문의하였었는데

태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아토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소아과 교수님이 말하셨다.

태열관리를 위한 로션 비교(쁘리마쥬 로션 VS 아토팜 수딩젤 로션)

쁘리마쥬 로션 : 목욕 후에 얼굴과 몸에 발라주고 있는데,

태열관리를 위하여 아침저녁으로 손수건으로 얼굴과 목주변을 닦아주고 쁘리마쥬 로션으로 보습해준다.

아토팜 수딩젤 로션 : 태열관리를 위하여 급하게 주문한 아토팜 수딩젤 로션이다.

태열부위에 발라줘 보니 금방 마르고 수분을 오히려 더 빼앗아 가는 것 같아 사용은 중단한 상태이다.

오히려 쁘리마쥬 로션이 보습이 잘 되서 그런지 더 호전이 되는 것 같다.

 

지루성 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 있지 않으나 생후2-6주에 시작되어 치료하지 않으면 몇 개월 지속되기도 한다.

주로 두피, 얼굴, 귀뒤, 사타구니 등에 발생하고 가렵지는 않지만 기름이 있는 누런색의 인설과 홍반이 동반된다.

역시 우리 가득이에게도 귀 뒤에 누런 진물이 생겨 처음에는 중이염인가 걱정을 하였지만

예방접종 맞기위해 소아과 방문하였을 때 물어보니 지루성 피부염이고

심하면 연고를 처방할 수는 있지만 지금은 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연고를 바를 필요는 없다고 해서 그냥 집에 왔다.

 

지루성 피부염 관리 메일 따뜻한 물을 적신 손수건으로 귀 뒤를 조심스럽게 살짝 닦아내주고 바람이 통하게 해준다.

2일정도 관리를 해주니 눈에 띄게 좋아졌다.

육아공부 chapter 2. 생후1개월 아기 육아

 

생후 1개월 평균 체중과 키는 남아는 4.59kg/ 55.2cm 여아는 4.33kg/ 54.2cm 이다.

우리 가득이는 잘 먹어 어느덧 4.2kg 가 되었고 통통해졌다.

 

생후 1개월의 발달 상황

주먹을 쥐고 있고 소리 나는 쪽으로 반응을 한다.

20-30cm 정도 되는 곳을 볼 수 있으며 흑백과 대조가 뚜렷한 것을 잘 본다.

사람 얼굴을 좋아하고 엄마를 보고 좋아하며 방긋 웃기도 한다.

생후 25일정도부터 흑백모빌과 초점책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생후 한달이 지난 요즘에는 흑백모빌을 보며 혼자 잘 놀기도 한다.

예방접종과 건강관리

생후 4주 이내에 BCG접종을 해야해서 경피용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고 생후 딱 1달째 B형 간염 2차 접종을 하였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가까운 소아과나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참고로 B형간염은 허벅지에 투여한다. 우리 가득이는 한 두번울더니 그치고 잠들었다.

비타민D는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여 조리원에서 구매한 비타민D를 분유에 매일 한방울씩 타서 주고 있다.

 

수유정보

한번에 60-90cc, 6-8회 총 수유량이 700~900cc 먹는다는게 일반적인 정보이지만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다.

우리 가득이는 모유와 분유를 혼합하는 혼합수유중이라 직수양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확한 양은 알 수 없지만

모유양이 적어 대부분 분유나 밤동안 유축한 모유를 보충해주고 있어 대량 700~800cc정도 먹는 것 같다.

직수후에 유축을 해 주어야 모유양이 는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유축하고 있다.

그래도 몸무게가 잘 늘고 있으니 잘먹고 있는 것 같다.

육아공부 chapter 1. 신생아

 

신생아는 생후1일부터 1개월 미만의 아기이다.

신생아의 평균 체중과 키는 남아는 3.36Kg/50.8cm, 여아는 3.26kg/ 50.0cm 이다.

우리 가득이는 3.14kg/49cm로 평균보다 약간 작게 태어났다. 하지만 잘먹고 잘자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우면 된다.

생후2일째라 얼굴이 퉁퉁 부어있어 넘나 귀엽당 :-)

신생아의 발달상황으로는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을 하고

엄마 젖의 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사람의 얼굴과 불빛을 쳐다본다.

큰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신생아 육아정보

목욕은 1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고 책에는 나와 있으나,

열이 많고 땀이나 게워내어 옷이 젖는 경우가 많아 매일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신생아때는 굳이 바디샴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물로만 씻겨주고 있다.

태어난지 30일이 지나면 사용하려고 미리 구입한 아토앤오투 바쓰앤 샴푸

우리 가득이에게 순하고 잘 맞아야 할텐데

그리고 물로 목욕 후 발라주려고 구입한 쁘리마쥬 로션

그리고 태열이 올라와 급하게 주문한 아토팜 수딩젤 로션

개인적으로 수딩젤 로션은 수분을 더 빼앗아 가는 것 같아 좀 별로고

오히려 쁘리마쥬 로션을 많이 발라줬는데 태열이 많이 사라졌다

열심히 안아주어야 한다. 신생아때는 안아준다고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열심히 안아 준 아기가 성격도 좋고 마음도 안정된다고 하니, 힘들어도 열심히 안아주어야 겠다

 

산후우울증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를 낳으면 왠지 슬퍼지고 별거 아닌 일에도 갑자기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다.

이것이 산후 우울증인데 가족들이 엄마를 잘 위로해주고 도와주면 한 달 정도면 대개 좋아진다.

아기 출산 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나같은 경우에도 정말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했고 밥맛도 없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며 무기력해져갔다.

아 이게 산후우울증인가 싶어 남편에게 말을 하여 바람쐬러 외출도 다니고 한달이 지나니 정말 괜찮아졌다


신생아 예방접종

출생한 날 B형간염 1차 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4주 이내 BCG접종을 해야한다

(경피용과 피내용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피내용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경피용은 소아과에서 6-7만원 정도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시행, 청력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한다.

우리 가득이는 모두다 정상 나와서 너무나 감사했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후 재검이 뜨는 경우도 잦다고 하던데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엄마의 호르몬 영향이 있을수도 있고,

아이의 상태가 불안정하여 재검이 잘 뜬다고 하며,

대부분 2차 검사하면 정상이 나온다고 하니 재검이 떳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출산용품 준비]

도자기 젖병 로열세브르 젖병

 

너무 예뻐서 알게된 젖병

일반젖병은 3-6개월마다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로열세브르 도자기젖병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출산전부터 구매했습니다.

로열세브르 세라믹 젖병은

흙으로 빚어 1250도의 고온에 가열한 친환경 도자기 젖병입니다.

열탕, 전자레인지 젖병 소독이 모두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다

무거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더 만족스러웠다.

보온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먹는 동안 온도변화가 크지 않다느느 점!

제가 구매한 젖병은 220ml 사이즈입니다.

젖꼭지가 안맞다면 더블하트 모유실감이 호환된다고 하니,

나중에 사용해보고 필요하면 더블하트 모유실감 구매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도자기 젖병이라서 투명하지 않아 불편할것 같았는데

젖병안에 눈금이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에 사용하다보면 우유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안되니

조금 불편하겠죠? ㅜ

7주년 핫딜 뜬거보고 구매했다

사은품으로 실리콘범퍼와 밀폐디스크도 받았다

원래는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인데 7주년 이벤트로 구입해서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실리콘 범퍼를 끼운 상태입니다.

세라믹이라 깨질 위험이 있어서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 범퍼

디자인도 너무나 이뻐서 나중에 출산 후에 외출할때는 항상 로열세브르 도자기 젖병을 챙겨다닐 것 같아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환경호르몬이 제로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고

세척이 편하니 하나정도는 꼭 구매하고 싶더라구요

아직 사용전이지만 아기젖병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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