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상이었던 대만 여행지

신베이터우 지열곡(Xinbeitou Thermal valley)


지열곡으로 유명한 신베이터우 여행하는 날

우리 숙소 시먼에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이다


MRT를 이용하여 먼저 베이터우 역으로 갔다

베이터우에서 내리면 핑크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분홍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신베이터우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이때 다만에 최강한파가 왔던 날인데

신베이터우에 내리니 날씨가 엄청 따뜻했다


하늘도 너무 맑았다

이제 여행할 맛 나는군 



여기는 대만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신베이터우 도서관이다

정말 밖에서 보았을 때 엄청 예뻤다


내부는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밖에서 보았을 땐 정말 최고였다





여기는 온천박물관이다

입장은 무료 입장이라서 들어가 보았다



온천박물관은 특별한 건 없었다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그냥 목욕탕이 있었다


그리고 2층에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특별히 볼 거 없어서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다






그리고, 여기는 만객옥라면이라는 신베이터우에서 아주 유명한 맛집이다

온천수로 끓인 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 한번 가보고 싶긴 했지만

부모님이 온천수로 끓인 음식은 아무래도 유황냄새가 나서 별로일 것 같다는 판단에 

가지 않기로 했다 

(부모님을 고려하여 스시익스프레스에 갔다)



방문했을때 12시 정도였는데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었다 

맛집이긴 한건가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보여서 찍었다

게다가 편의점도 너무 예뻐서...



드디어 도착한 지열곡

MRT에서 한 10분 정도 천천히 걸어가면 나온다

부담스러운 거리는 절대 아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금방 나온다



드디어 만났다 !! 지열곡(Thermal Valley)

일본에서 볼 법한 온천

생각보다 엄청 큰 사이즈였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냄새가 !! 유황냄새가 정말 장난아니었다 

있다면 마스크를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지열곡이 너무 더웠다고 했는데

우리가 간 날은 대만 역대 최강 한파였기 때문에

너무 따뜻해서 떠나기 싫었다 ㅠ 계속 있고 싶었다





유황때문인지

너무 색깔이 예뻐 ㅠㅠㅠ

맑기도 맑아서인지 더욱더 영롱한 색







저 연기좀 보세요

연기가 계속 엄청 올라와요 




마지막으로 셀카 한장 남기기



중화항공(china airlines) 타고 대만여행 출발


2년전 친구들과의 대만여행때 중화항공을 이용했었는데

가격적인면과 좋은 시간대로 이번에도 중화항공을 이용했다

1인당 33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드디어 대만여행 떠나는 날 

차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1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라스트 체크인이었다

이게 무슨일 ㅠㅠ 결국 가족모두 다 따로 앉아서 가게된 것이다





대만 국적기인 중화항공





11시 20분 비행기 였기 때문에 타자마자 기내식이 나왔다

기내식은 치킨요리였는데 

음...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거의 남겼다 ㅠ 심지어 오예스도 안먹었다 


나중에 들었는데 부모님은 맛있게 다 잘 드셨다고 했다



드디어 도착한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입국수속을 마치기도 전에 공항내에서 유심칩 구입과 환전을 다 했다


그리고 입국수속을 잘 마치고 수화물까지 찾은 뒤

국광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국광버스를 타러 가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Bus to city 이 표지판만 보고 찾아가면 된다



쭉 가다보면 티켓팅 하는 곳이 보인다

우리는 시먼에 위치한 숙소로 가기 위해서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에 가는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는 1819번 버스


편도 125TD, 왕복 230TD 이다

1819번을 타는 줄은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ㅠㅠ 그렇지만 금방금방 빠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 내려서 짐도 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4명이었는데 가격이 6000원 정도였다



드디어 도착한 우리 숙소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시먼역 6번출구 앞 건물 5층) : Diary of taipei hotel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는 여러개의 숙소가 있는데 그 중에 우리는 가장 위치가 좋은 시먼역 6번출구에 있는 숙소로 결정했다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고려중인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후기 나갑니다



다이어리 오브 타이페이(Dairy of taipei hotel) 후기


1. 위치는 최상 : 시먼역 6번출구로 나와 왼편에 보이는 아주 큰 건물의 5층에 위치하여 매일 밤 시먼에 놀러나갈 수 있고 지하철 타기가 완전 편리하다. 간판은 저렇게 넘나 작으니 눈 크게 뜨고 보시길

2. 청결 : 첫 날 벌레 만났다.... 그걸로 끝이었다.. 불안감과 함께 남은 밤을 보냈다

3. 안락함 : 추워죽는 줄 알았다. 춥다고 하니 난방기능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얼어죽을뻔. 그리고 창문이 2중창이 아니고 하나라서 더 추웠으며 시끄러워 죽는줄. 더운 날 가는 사람들은 별 걱정없을 듯 하다

4. 기타 : 화장실 제외 거울이 없음. 난 거울이 아주 중요한데. 화장실은 따뜻한 물 아주 잘나와서 만족.


여기 호텔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특히 부모님하고 갔는데 저는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ㅠㅠ 


이렇게 대만 출발기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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