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카페]

해운대 센텀시티 브런치 카페 켄코66(kenko66)


해운대 센텀시티에 신세계 백화점에 가는 날이었다 

센텀시티에 도착한 때가 딱 점심시간이라서 점심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센텀시티에서 생긴지도 얼마 안됐고 핫하다는 켄코66으로 갔다 

센텀시티역 4번출구로 나와서 위로 쭉 걸어올라가면 돼요 

거리가 꽤 있는 편이고 중간중간에 신호등도 많아서 느린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KNN방송국 건너편 센텀T타워 1층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60, 테아티타워 109호, 켄코66

영업시간 : 9:00~21:00 (매일 오픈)



걸어가면서 눈 크게 뜨고 잘 보고 가야합니다 

이렇게 숨어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역시나, 저는 바로 지나쳤어요 

지나치고 너무 온것 같아서 뒤로 돌아보니 보였어요 



드디어 켄코66 입장

매일매일 오픈을 하고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더라구요 

들어가니 각종 먹음직 스러운 디저트들이 딱 보였어요 


아참 그리고 켄코66은 유기농카페라고 합니다


켄코66은 인근 직장인들을 위해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도시락도 판매한다고 해요 



카페 타이루가 너무 예뽀다

부니기 넘치는 켄코 66



어쩜 이렇게 숨은 공간도 멋스러운지 

이 자리에도 앉고 싶었지만 

카운터 옆이라서 그냥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오니 또 다른 느낌의 켄코66

평일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배고파서 혼자서 브런치 세트 주문했어요 

저는 Good Panini랑  오늘의 커피를 주문했어요 

Good Panini는 10,000원, 오늘의 커피는 2,500

브런치(11:00~ 14:00에 주문가능함) 



2층에 물이랑 휴지랑 준비되어 있어요 





드디어 나온 파니니 브런치 세트 

완전 먹음직스럽게 나온 Good Panini


파니니와 요즘 비싸서 먹기 힘들다는 계란 후라이, 싱그러운 샐러드 그리고 과일도 있네요 

일리커피를 사용한다는 오늘의 커피도 함께 





배가 고파서 완전 흡입했어요 

머리 박고 진짜 미친듯이 먹은 것 같아요

혼자서 먹다보니 마지막에는 약간 느끼함은 있었어요 


느끼함 잡는 진한 아메리카노 

마지막에 아메리카노로 깔끔하게 마무으리

아메리카노는 아주 진했어요 

저는 진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요 



같은 공간, 다른 테이블

각기 다른 느낌, 다른 감성, 다른 부니기 


곳곳에 화초들이 많이 있어서 더 싱그러워서 좋았다







조용하고 아늑했던 켄코66

인테리어가 정말 돋보이는 카페

센텀시티에 갈 때면 한번쯤을 가보면 좋을 것 같은 카페예요 


[진주 초전동 카페]

드디어 진주에도 상륙한 프렌치 메이드(french made)


부산과 창원에서는 이미 유명한 프렌치 메이드

진주에도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에 방문했다


위치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3-6, 에이스타워 1층

라라코스트와 이디야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어요



프렌치 메이드는 어디든 넓은 내부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오더창구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롤의 종류는 많이 없었다

새마을롤과 블루베리롤, 젖소롤 이렇게 세가지만 남아있었다


그 중에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생크림롤인 젖소롤을 주문했다



음료 메뉴판입니다

롤이 메인인 듯한 카페인데 음료도 생각보다 아주 다양했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포장지

색감이 너무 예쁜 포장지


한켠에 플라워들도 장식되어 있었다





하양하양한 깨끗한 인테리어

내부는 좁은 편이지만 군데군데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화려한 의자







이 날 햇빛이 강렬해서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줄 알고 봄느낌 나는 레이스 블라우스에 니트를 입었다

그런데 웬걸 엄청 추운날이었다 ㅠ 전날 눈이 왔다는 걸 간과했다

얼어죽는 줄 알았다


게다가 난 아이스아메리카노까지 주문하는 바람에 더더더더 추웠다



드디어 나온 젖소롤과 음료

정말 젖소 모양의 롤이 나왔다

어떻게 저렇게 만든걸까? 궁금했다 제빵이라고는 1도 모르는 1인이라서 ...


아메리카노는 완전 고소미한게 완전 맛있었다



요건 사장님이 전날 만들고 남으신 거라고 주셨다

요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안에는 생크림이 가득한 롤빵이다

많이 먹으면 느끼함이 있기 때문에 둘이서 저걸 다 먹을 순 없었다


반정도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왔다

친절하게 포장도 잘 해주셨다


젖소롤은 가격이 12,000원 이었고 롤 자체 사이즈가 그리 큰게 아니라서 가격은 조금 쎈편이다

그런데 재료는 다 국내산이라고 한다







[서면 전포카페거리]

커먼가든 common garden


저번 주말에 서면 전포카페 거리에 다녀왔다

올해 가장 추웠던 주말이었다


서면 전포카페거리에 왔으니 카페를 가야하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커먼가든을 가기로 정했다

온갖 식물들로 가득한 카페라길래 한번 가보기로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94-6, 메리온시티 101동 101호



외관부터가 돋보인다

카페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페는 총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는 1층의 모습이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았지만 1,2층으로 되어있어 다른 곳에 비해 넉넉한 편이다

보통 주말 점심시간 직후쯤에는 백퍼 웨이팅인데

여긴 다행이 자리가 몇개 있었다



여긴 2층의 모습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2층이 더 좋아서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 한켠

그곳 마저도 이렇게 감성풍만하게 꾸며놓았다니


서면의 많은 카페 중에서도 여기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나는 혼자였기에

카페라떼 한잔을 주문했다




혼자여서 메뉴를 하나밖에 주문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여러가지 음료 맛을 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서이다

 카페라떼의 가격은 5,000원 



컵홀더가 너무 귀여웠다

카페라떼의 맛은 그냥 저냥 보통 고소미한 라떼였다



요즘 한동안 날이 따뜻했었기에

봄이 가까이 왔다고 착각을 했었나 보다


그래서 이른 봄 느낌을 내고 싶어 봄느낌이 물씬한 코랄 컬러로 네일을 했는데

아니 웬걸


역대급으로 추웠던 주말이었다

이렇게 날씨를 못맞춘다 

그래도 컬러는 너무 이쁘다 계속 보게되는 이번 네일



화장실 마저도 예뻤던 그 곳



여기가 바로 커먼가든의 전매특허

그린그린한 조명


너무 예쁘다



여기가 바로 커먼가든의 포토존이다

나도 누군가와 갔다면 한판 찍어달라고 했을텐데 아쉬웠다


저기 의자가 엄청 폭신하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느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다음에는 누군가와 함께 가서 꼭 앉아봐야지!



셀카도 찍어야지

혼자서 너무 잘노는 것 같다 


지루할 틈 없었던 커먼가든 나들이




나가는 길에도 거울셀카를 마지막에도 남기고

너무 추워서 빠른걸음으로 엔씨백화점으로 달려갔다지 




싱그러운 식물들도 많아서 좋았고 

곳곳에 너무 귀여웠던 인테리어는 더욱더 좋았고 


혼자여서 조금 아쉬웠던 날 

다음에는 좋은 사람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

꼭 그렇게 하리다




[대구 앞산 카페]

앞산 봉덕동 카페 카페드오월(cafe de owol)


지난 주말에 대구에 놀러를 갔었지요

블로그로 갈만한 카페를 검색하다가 여기 카페가 이뻐서 일로 오게 되었어요

위치는 앞산에 있는 곳이었어요

초행길이라서 잘 몰랐는데 정말 산 밑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주차공간이 열악해서 주차하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주소 : 대구 남구 봉덕동 1225-3, 카페드오월

운영시간 : 11 : 00 - 21 : 00

주차 :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2개 정도 있는데 바로바로 차버린답니다 ㅠㅠ


골목골목에 틈새를 노려서 주차를 해야해요 ㅠㅠ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그런 곳에 위치한 카페드오월

주택 사이 골목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깔끔해 보이는 카페드오월

몰랐는데 알고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상카페라고 하더라구요 





플로우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추운 겨울날이라 따뜻한 음료가 마시고 싶었어요 


비쥬얼 장난아닌 카푸치노, 개인적으로 맛도 카푸치노가 좋았어요 

라떼는 좀 싱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우유 양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여기 이자리 옆에보면 소파와 아주 큰 거울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셀카존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거울셀카 찍어보고 싶었는데 저 자리는 손님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ㅠㅠ 결국 근처에도 못가봤답니다 ㅠㅠ



이뿌긴 하지만 불편해 보이는 흔들의자



대구는 예쁜카페가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자주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너무 멀어서 아쉬워요

그리고 이번에 느낀거지만 대구는 주차공간이 너무 열악하더라구요 

주차완료 하기전까지는 ㅠㅠ 짜증이 짜증이 ㅠㅠ






[창원 용호동카페]

창원 핫한 카페 그레이트 벌룬(great balloon)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에 요즘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 중에 사진으로 봤을 때 가장 가보고 싶은 그레이트 벌룬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점심을 먹고 3시정도에 방문을 하였는데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운좋게 한자리가 나서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25-10(용호로 122)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들과 인테리어 소품들

디자인 가구같은 특이한 가구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




사람들 나가는 거 기다렸다가 잠시 자리 비우면 사진찍기

남자친구가 애쓴다 한마디 하더라구요 

정말 애쓰면서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디자인 가구 같아 보이던 유니크한 디자인의 테이블



동화속 양탄자 같은 부들부들한 방석

고급스러워 보이는 대리석 테이블

전부다 들고 우리집으로 가지고 오고 싶었어요 !!






우리는 아메리카노(4,000)와 플랫라떼(4,500)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그냥 보통 가격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음료

플랫라떼가 너무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했어요



저런잔은 어디서 구하셨을까요? ㅜㅜ

육각잔도 아닌 팔각잔 ㅋㅋㅋㅋ

너무너무 예쁘네요

마시기가 너무 아쉬웠다는 ㅠ

플랫라떼는 너무 고소해서 천천히 마실수가 없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어떤 원두를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큼한 맛이 일품인 아메리카노였어요!

시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그럴것 같지만, 전 좋았어요 !!









드디어 양탄자에 나도 앉아보았다

너무 부들부들해 ㅠㅠ

조용한 평일에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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