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차이나타운가면 꼭 먹어야 하는

야쿤카야토스트

Yakun Kaya Toast


차이나타운에 가는 날입니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야쿤카야 토스트에 가기로 했어요

카야토스트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디저트 인데요

토스트박스 등 카야토스트를 판매하는 곳은 여러군데가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저희는 야쿤 카야 토스트를 가보기로 했어요


차이나타운 야쿤카야토스트 본점 위치
주소 : 18 China Street, #01-01, Singapore 049560
(텔록아이어역 B번출구 왼쪽 파이스트 스퀘어로 들어가서 오른쪽)
월~금요일 07:30-19:00, 토요일 7:30-16:30 
일요일 08:30-15:00, 공휴일 휴무.



차이나타운은 또 다른 느낌과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 시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차이나 타운에서 사진 찍어가며 건물 구경해 가며 걸어가 보니

어느새 야쿤 카야 토스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아침 일찍 찾아간 토스트집에 손님이 이미 3-4팀 와 있었어요 



여기는 야외 테이블이예요

실내에서 먹고 나오니 있더라구요 ㅠㅠ

몰랐어요 

알았으면 진작에 야외에서 먹는건데 ㅠ 

단색 컬러로 이루어진 벽면이 너무 예뻤어요 

예쁜 사진 건질 수 있었는데 ㅠ 너무 아쉬웠어요 




반숙도 싫어하는 사람이라 단품을 주문하려고 굳게 다짐을 했었는데 

직원이신 아주머니가 옆에서 시끄럽게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아서 순간 판단력이 흐려져서 세트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인기 많은 A세트를 2개 주문했어요
버터 카야 토스트 + 수란 두 알 + 커피 1잔

카야는 말레이어로 달걀의 달콤한 맛이라는 뜻이래요
고소하고 달콤한 잼으로 바삭하게 구운 빵에 발라먹는 게 카야 토스트예요

역시나 달달하면서 바삭한 빵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커피는 맥심커피와 비슷한 맛이었어요 




사람들이 너무 달아서 별로라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카야잼만 발랐다면 엄청 달아서 물리는 맛일수도 있는데
버터와 잼을 함께 발라놓아서 그런지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수란은 비릴 것 같아서 아예 안먹으려고 했었는데 

달콤한 카야토스트를 수란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어떻게 표현하지를 못하겠는데 정말 찰떡궁합이예요 

저는 반숙도 잘 못먹는 데 토스트를 수란에 찍어먹으니 거부감도 싹 사라지더라구요 

[세부 리조트 추천]


가성비 좋은 세부 리조트

Pacific Cebu resort, 퍼시픽 세부 리조트


세부 여행 때 아주 잘 지내다 왔던 리조트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세부여행을 준비할 때 막탄에 있는 리조트는 다 알아봤었는데요 

가성비 최고인 리조트가 퍼시픽 세부 리조트 인것 같아요


프라이빗 비치도 있고 예쁜 수영장도 있는 곳인데 가격도 아주 착한 곳이예요 



수영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정말 최고였어요 

여기에 하루종일 누워서 먹고 자고 하고 싶었는데 주어진 시간이 오전밖이라 아쉬울 뿐이었어요



프라이빗 비치 앞쪽에 비치되어 있는 소파예요

완전 푹신해서 편하고 정말 좋았어요 

아침 일찍 부터 부지런하게 일하고 있으신 리조트 직원분들이예요

수영장 이용할 때 수건도 한장씩 가져다 주시는데 친절하고 정말 좋아요 



저는 놀다가 수건 한장 받아서 닦구 침대에 깔아 놨다가

한장 더 받아서 가기 전에 또 닦았어요 

정말 눈치볼 것도 없고 정말 자유롭게 놀다 왔어요

게다가 직원들도 넘나 친절하구요 !




식당에서 바라보면 프라이빗 비치가 보여요 


조식은 기본적으로 있을거는 다 있었어 괜찮았어요

게다가 조식포함 리조트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아주 대만족이었어요 





수영장 옆에 세군데의 침대? ㅋㅋ 같은 곳이 있었는데

비어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저는 바로 옆에 이용했는데

놀다가 누워서 쉴수도 있고 앉아서 맥주한잔 마시는데 넘 좋았어요





프리드링크 쿠폰으로 받은 오렌지 쥬스

리조트 체크인할때 프리드링크 쿠폰을 줍니다.

프리드링크는 기본 오렌즈 쥬스만 가능하고, 나머지 음료는 15 % 할인해줘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잘 놀다 왔어요 

다른 리조트 보다 특히 한국인도 별로 없었고 오전타임에는 리조트 수영장 이용객이별로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사실 저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예요 


[남해카페]

남해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German Village Kunst Lounge 



남해 독일마을에 갔어요

독일마을에 핫플레이스라고 불린다는 쿤스트라운지를 가기 위해서 독일마을을 갔어요

사실 독일마을은 몇번 가 보았지만 크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쿤스트라운지를 즐기기 위해 가보기로 했답니다.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영업시간 : 10:00 - 22:00(음식 마지막 주문은 8P, 음료 및 주류 마지막 주문은 9P)






독일마을에 들어가게 되면 거의 입구쪽에 이런 큰 건물이 보일거예요

쿤스트라운지 1층에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물론 차가 많을테니 ㅠ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예상되네요 

저는 주말 오전 일찍 방문을 하였기 때문에 거의 첫 손님이라서 주차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ㅋㅋ





독일스러움은 사실 크게 느끼지 못했던 외관 

이국적이고 멋지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사실 독일건물과는 좀 거리가 멀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내부는 독일스러움?이 많이 느껴지는곳이었어요 

맥주가 쌓여있는 모습





곳곳에 독일 맥주와 관련된 인테리어와 장식들이 보였어요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구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1,2,3층 모두 다른 느낌이었는데 

사실 쿤스트라운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 바로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테라스라고 할 수 있어요 






천연잔디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어요 

천연잔디 다운 청량함 

거기에 편한 쇼파까지 있어서 정말 좋았아요 

핫플레이스답게 늦게가면 자리가 없는데 저는 오전 일찍 갔기 때문에 ㅋㅋ 첫손님이기도 했구요 

원하는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가격은 쎈편이었어요 

독일 소세지와 커피와 독일 맥주인 마이셀을 주문했어요 

비싼 만큼 맛은 좋았어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의자에 반쯤 기댄채 마시는 맥주란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이 여유 계속 되길 바랬어요 




















독일마을에서 가장 핫한 쿤스트라운지에서 잘 즐기다 갑니다

가을이면 매년 독일 맥주축제도 하니 겸사겸사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세부 맛집]


수상레스토랑 

코르도바 란타우 (Lantaw Cordova)


여행 마지막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다는 수상레스토랑인 코르도바 란타우에 갔다.

세부에는 란타우 레스토랑이 두군데가 있다. 

란타우 코르도바(lantaw cordova)란타우 부사이(lantaw busay)가 유명하다. 

란타우 부사이는 멋진 야경이 보이는 곳이라서 가보고 싶긴 했지만,

마지막날 이용했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란타우 코르도바를 가기로 했다



[예약팁]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리시면 컨펌이 되면 답글이 달릴겁니다. 

www.facebook.com/LantawFloatingNativeRestaurant

 

Hello! My name is ---

I'd like to make a reservation for --people at //년도

 at 시간 pm in lantaw cordova

I want to have a seat at outside terrace

Please comfirm the reservation. Thank you




가는방법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많은 내용이 있었다.

마사지샵의 픽드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렌트카 이용, 택시 이용 보통 3가지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렌트카는 이용하지 않았고 마사지샵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을 이용하지 않고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을 이용했기 때문에 마사지샵 픽드랍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택시이용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란타우에는 택시가 없기 대문에 대부분 1시간 정도 택시기사가 기다리는 조건으로 많은 돈을 요구하는 택시기사들이 많았다.



란타우로 가기 전 현지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 직원에게 택시비가 얼마정도 나오는지 물어보니,

 보통 현지인들은 100~150P정도 나온다고 하였다.

일단 택시기사에게 얼마냐고 물어보니 편도 300P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미 마사지 직원에게 들었다고 하니 미터기 켜고 가자고 하였다.

그래서 미터기 켜고 갔다. 


사진에 미터기 보이시나요? 120.5P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140P주고 내렸습니다. 

내리려고 하니 역시나 택시기사가 한시간 기다릴테니 돈을 추가로 더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애초에 우린 여유롭게 오래 먹고 즐기려고 했기 때문에 거절하였다. 


드디어 도착 !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한 수상 레스토랑이었다. 

한적한 곳에서 주변에는 바다로 둘러싸인 곳, 정말 멋진 곳이었다.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한시간 만에 허겁지겁 먹고 가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을더 주더라도 많이 즐기고 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도착하니 오후 5시반정도였는데, 그늘이 전혀 없고 햇빛이 너무 강하여

 실내에 조금 앉아서 기다리다가 해가 질때쯤에 테라스 자리로 이동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된다고 하였다. 

6시반은 되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 

예약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세부는 역시 망고쥬스를 빼놓을 수 없다

역시나 주문하였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한국에서 먹는 망고음료는 왜 이 맛이 안날까? ㅜ 

결국 2잔이나 시켜먹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비주얼에 반하고 맛에 또 한번 더 반했다. 



볶음면 같은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가격도 생각이 안나는데 상당히 저렴했던걸로 기억이 난다. 

짭쪼롬한것이 야채와 고기가 씹혀 정말 맛있었다. 



이건 코코넛 스프 같은 건데 또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우리나라 음식과 비교한다면 크림스파게티 맛이 난다.

현지인 직원이 추천한 음식인데 정말 맛있었다. 

한국에서 블로그로 알아보았을 때에는 몰랐었는데 역시 현지인이 추천음식답게 너무 맛있었다.

가게 되면 꼭 이 음식을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갈릭 버터 가리비 garlic buttered prawns(290P)

이 음식 하나는 정확하게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자주 많이 먹을 수 없는 가리비 음식. 정말 맛있었다. 

필리핀 음식답게 좀 짜기도 하나, 맛있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어느새 어두워진 란타우 레스토랑

돌아갈 때에는 란타우 직원에게 말하여 콜택시를 부르고 기다렸다.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콜택시 기사가 도착했다.

그런데 마리나몰까지 가는 데 600P라고 하는 것이었다. 

콜택시이기 때문에 추가 비용으로 100P를 더 달라는 것이었다.


마리나몰이 조금 멀긴해도 그래도 너무 높은 가격이라 남친이 차 세우라고 말도 안된다고 따지니 300P로 합의하자고 하였다.

가는 동안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는 것 같았는데 뭔가 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조심히 잘 왔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정말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센토사섬 비치투어]

센토사섬(sentosa)


: 팔라완비치(Palawan beach)


실로소비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에 팔라완비치로 향했어요.

팔라완비치는 아시아 최남단의 비치라고 해요. 

팔라완비치는 센토사섬의 실로소비치와 탄종비치 사이에 있는데, 센토사섬 내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트램을 타고 이동할 수 있어요.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아주 멀고 날씨도 덥기때문에 트램을 추천해요 

보통 트램은 5-10분 간격으로 오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트램이 옵니다

트램을 타고 Southernmost Point에 내리시면 됩니다




이 출렁다리를 건너 팔라완 비치를 가게되면

이런 나무가 나와요

여기가 바로 핫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실 쉽게 생각하고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좀 무서웠어요 ㅠㅠㅠㅠ

저 멀리까지 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ㅠㅠ 겁이 나서 ㅠ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팔라완비치에는 전망대가 있어요 

목조건물로 지어진 3-4층 정도 높이의 전망대가 2개가 있어요

올라가서 보니 이런 풍경이 ㅠㅠㅠㅠ

정말 가슴이 확 트이고 시원해지는 풍경이예요 !!!


팔라완 비치를 가신다면 전망대는 꼭 올라가보세요

낮기때문에 올라가는 데 힘들지도 않아요 








정말 너무 예쁜 팔라완비치 

인생사진 하나 남겨줍니다 !!! 


아시아 최남단 팔라완비치 (Southernmost Point of Continental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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