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여행]


여수 낭만포차에서 해물삼합 맛보다


순천여행을 끝내고 부랴부랴 여수로 향했다

요즘 여수에서 한참 핫하다는 낭만포차에 가보았다

낭만포차라고 검색하면 정확한 지명이 아니기 때문에 위치가 안나온다

내비게이션에 해양공원으로 검색해서 엔젤리너스 쪽으로 가면 쭉 나온다


처음에 이순신광장쪽으로 가면 된다는 포스팅을 보고 이순신광장을 찍고 갔는데...

추운날씨에15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였기에 싸움이 날 뻔했다 

이순신광장쪽에서는 좀 더 들어가야 합니다 


근처 큰길가나 해양공원쪽이 주차장이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 전쟁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주차를 하고 낭만포차쪽으로 걸어가려고 하니

돌산대교가 훤히 보였다


야경이 진짜 죽여줬다 

그동안 블로그 사진을 보았을 때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실제로 밤에 보니 뭔가 센티멘탈..? 뭔가 낭만이 있었다



쭉 내려가다 보면 이런모습이 보인다

낭만포차들이 쭉 늘어서 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들이 많았다


낭만포차 13번이 가장 포스팅이 많이 되었고 유명한 곳이라서 줄이 엄청 길었다

근데 너무 추웠다




우리는 옆에 12번 낭만포차 금오도 포차로 향했다

그곳도 물론 자리는 없었지만 대기가 없어서 우리가 바로 대기를 탔다

1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얏호 !!

꺼먹돼지 해물삼함의 가격은 30,000원이었다(꺼먹돼지는 흑돼지입니다)




드디어 해물삼합이 나왔습니다 

이게 30,000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갑인것 같다

게다가 홍합탕도 준다



너무 싱싱해 보이는 해산물들 








이모님이 맛있게 볶아주신다

먹어도 된다는 말을 침을 꼴깍 거리며 지켜보다가 먹어도 된다는 말에 바로 맥주짠 부터 했다

정말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없는 ...




해물삼합이 완성되는 그 일련의 과장을 담아 보았다 ㅋㅋㅋㅋ


여수 낭만포차 해물삼합 동영상



다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이 추운날씨에도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목소리가 좋아서 오돌오돌 떨면서도 한 세곡 듣고 왔다

역시 여수하면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를 보면서 여수밤바다를 들으니 정말 그런 낭만이 따로 없다 

너무 좋았다




너무 멋진 돌산대교 야경

날씨 좋을 때 꼭 다시 갈거다

겨울낭만여행으로 여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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