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경주]

경주 여행


경주에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몇일 전 다녀왔다

사실 작년 가을에 경주에 여행을 가고 싶어 몇번이나 일정을 짜고 갈 곳을 찾아보곤 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고 연속적인 지진...

그래서 경주 여행은 무기한 연기되었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결혼식에 간 겸 가볍게 경주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톨게이트도 경주스럽다




01. 페트커피


경주에서 최근 새로 생긴 핫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다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엄청난 수다를 떤다고 카페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다

그리고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실 찍기도 힘든지경이었다


페트커피에서 엄청 수다를 떨고 엄청 크게 웃고 왔다

카페사장님께는 좀 미안스럽게 생각하지만, 너무 신이나서 어쩔수 없었다








02. 대릉원


지진의 여파로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어 대릉원 입장료가 공짜라는 말을 블로그를 통해 보았는데

아니었다

입장료는 한사람당 2,000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풀이 푸릇푸릇하면 더 예뻤?을 텐데 겨울이라서 좀 아쉬웠다

사실 이런곳을 예쁘다아니다라고 말을 하면 좀 실례일것 같긴 하지만 








03. 첨성대 


첨성대가 대릉원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가기에는 좀 아쉽고 시간도 남았었기 때문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첨성대는 입장료가 무료였다 참고하세요


어릴때는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많이 낡았다 ㅋㅋ낡은건 당연한건데 좀 많이 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 넘치는 경주

푸릇푸릇하고 날씨 좋을 때 한번 더 오고 싶다

사실 너무 추웠다 그래도 짧았지만 정말 좋은 시간 보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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