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라떼 원조

통영 울라봉 카페




통영 비진도 놀러갔던 날 통영에서 엄청 유명한 울라봉 카페를 갔습니다.



울라봉카페는 쌍욕라떼 로 유명한 곳입니다.

쌍욕라떼라 함은 흔한 카페라테 위에 욕을 적어주는 겁니다.


 이미 SNS를 통해 유명한 곳입니다.

줄이 아주 길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위치는 동피랑 마을로 올라가는 길목 앞에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 보니 오픈시간이 오전 10시 반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줄서지 않기위해 (아주 더운 날씨였거든여 ㅠㅠㅠ)

10시 20분경 도착을 하고 첫번째로 줄을 섰습니다.


근데 갑자기 한 아주머니께서 지나가면서 "1시 되어야 문열텐데" 이러시는 거예요 두둥!!!!!!




동네분들한테 여쭈어 보니 오픈시간은 사장님 마음이라는 겁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12시 30쯤에 다시 와서 줄을 섰습니다.  ㅠㅠㅠㅠ

저희 앞에 4팀정도 있었는데 겨우 첫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보통 6팀 정도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노력의 결실로 첫번째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사장님이 간단히 토크콘서트?를 여시더라구요 ㅋㅋ

뭔가 살면서 느낀점,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 그리고 특히 흡연을 싫어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한 20분정도 토크콘서트를 하였는데 시간가는 줄 모를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사장님의 감성입니다.

오락기도 있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은 정말 손님들과 소통을 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줄서서 기다릴만한 카페가 아니며, 신경쓰지말고 오랫동안 커피맛을 느끼며 수다도 떨고 놀다가 가라고 하셨습니다.


쌍욕라떼 사진만 찍고 마시지도 않고 가는 분들도 있다고 그러셨습니다.
























이 날 제가 입은 데일리룩입니다.

레드 오프숄더 티셔츠에 진청팬츠를 입었습니다.







제가 왜 데일리룩을 알려드렸냐면요.!



일단 쌍욕라떼를 주문하면 간단한 인터뷰를 합니다.

정보를 파악하고 난 뒤 관련하여 욕을 적어줍니다.


그 과정도 참 재밌었습니다.  사장님과 소통도 하고 농담고 하며 재미있었습니다.






드디어 제것이 나왔습니다.!

저 커피잔 보이시나요.?


정말 센스 쩌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입은 옷과 깔맞춤 ㅋㅋㅋㅋㅋ 커피잔도 어쩜 저리 이쁠까요!







사장님은 손님과의 소통 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욕 내용은 둘만 공유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창작의 고통을 받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웬만하면 한두글자씩 모자이크 처리하고 올리라고 얘기했습니다.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참 ! 그리고 부산 감천마을에서 따라한다고 불평을 토로하셨습니다.

그리고 쌍욕라떼는 특허상품으로 등록도 해 놓았다고 말하셨습니다.


쌍욕라떼 원조 라는 말도 꼭!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오늘 검색해 보니 ㅋㅋㅋ 이런게 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 진짜 웃겨

언제 인터뷰까지 하신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 가겠습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번에는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여행]


산호빛 해변이 있는

비진도 여행


10년지기 친구들과 얼마전 통영 비진도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통영은 그동안 여러번 가봤지만 비진도는 처음 방문하는 거였습니다.

얼마전에 "백희가 돌아왔다"촬영지인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드라마에서는 바진도라고 나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배를 타기 위해 시간맞춰서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





날씨가 맑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이 어쩜 이렇게도 맑고 예쁠까요. !!

터미널 안에 주차 공간이 넓긴 하지만 유료였습니다.

저는 주차비가 그렇게 아깝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무료로 주차할 곳을 찾았습니다. !!



통영 무료 주차 꿀팁


지도 첨부했습니다.

터미널 바로 옆이고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 곳입니다. !

인터넷에 정확한 명칭이 나오지 않길래 스카이뷰로 보고 위치 찾아서 표시해 놨습니다.
여기가 수산물 관리 센터 ? 같은 곳이었는데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였습니다.
물론 민원용이라.. 남용해서 이용하면 안되겠죠.? ㅋㅋㅋ
보통 아침 일찍 9-10시정도에 도착하면 항상 자리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기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비진도 배편을 이용하는 거라면 표가 매진될 수도 있기때문에 저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놓고 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 터미널 방문하여 신분증만 제시하면 바로 표를 발권할 수 있습니다.
무인발권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솔해운이라는 곳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
사이트 주소 첨부했습니다.


http://hshaewoon.co.kr/default/



발권을 다 하고 이제 드디어 배를 타러 갔습니다.
비진도 표시를 따라 가면 배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배타고 출발 !!
완전 신난당 ! 날씨도 넘나 좋은 것
한 40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을 합니다. !

주의해야 할 점은 제가 가는 곳은 비진도 외항 입니다. !
마을로 들어가는 곳은 내항입니다.

내항에서 외항까지는 도보로 40분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내항에 내리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다구경이 목적이었으므로 외항에 내렸습니다.  




드디어 도착 !!
통영에 있는 섬에 가면 항상 있는 바다백리길입니다.
여기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발 샷을 안찍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 다들 발을 모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항구에 내려서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면 양쪽에 바다가 있습니다.
이래서 쌍둥이 섬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우측에는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있고 좌측에는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 있습니다.
저희는 걷기 편한 고운모래쪽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정말 반했습니다. !


간간이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파라솔을 쳐 놓고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유명한 해변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너무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항구쪽에 있는 슈퍼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슈퍼에서는 라면을 주문했고 충무김밥은 통영에서 사서 왔었습니다.

라면을 주문하니 외부음식이랑 같이 먹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라면 가격은 1개당 200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아주 적당했습니다.



미리 통영 편의점에서 사간 맥주!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햇빛이 작렬하는 날이었습니다.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목이 상당히 말랐습니다. 그래서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이제 예쁜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짜 힘들었습니다.
땀으로 샤워를 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온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변가에서 놀다가 다시 항구로 돌아가는길에 몽돌 해변을 바라보며 찍었습니다.
배경이 진짜 너무 예뻤습니다.
이래서 통영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것 같습니다. 정말 엄지척하는 곳이었습니다.




다 놀고 통영으로 다시 나와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거북선 호텔인데 건물 맨 꼭대기에 진짜 거북선 모양으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겉모습은 너무 낡고 허름해서 좀 별로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웬걸요.?
내부는 진짜 대박 좋은겁니다.
밖은 통영대교와 바다가 보이고 복층구조이고!! 깔끔하고
진짜 잘 지내다 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무료 조식!!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간과한 사실.. 우린 4명이었어
조식 4인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늦잠자서 못먹을 뻔했는데
1분 남기고 입장해서 ㅋㅋㅋ 진짜 자알~~~ 먹었어요



이렇게 10년지기들의 통영여행
마무리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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