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돈까스 전문점 소가담(sogadam)


대구에서 이미 유명한 돈까스 전문점 소가담

이제 창원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지도첨부합니다

주소 :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54-4 1층




위치는 신월동 창원중부경찰서 맞은편으로 상남동 롯데백화점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핑크벽이 돋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







그냥 돈까스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예쁜 인테리어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몇가지 종류의 돈까스와 몇가지 종류의 피자가 있었어요

스파게티나 라이스종류의 음식은 없었어요



우리가 주문한 건 고르곤졸라피자와 치즈돈까스



고르곤졸라는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그런데 양이 참 많았다 

꿀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다



고운자태 뽐내는 치즈돈까스

음식이 나올 때 직원분이 돈까스 빼고 나머지는 다 리필이 된다고 하셨다


휘핑크림을 리필했는데 ㅋㅋ 너무 많이 주셔서 결국 남겼음...

양이 많이서 다른건 리필하지 않았지만

담엔 꼭 리필해서 많이 먹고 오겠어요 



마시썽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소가담 !!


진주에도 소가담이 생겼다는데, 다음번엔 진주 소가담에 방문해봐야겠다



창원 맛집 

미즈컨테이너


얼마전 창원 롯데백화점 6층 미즈컨테이너 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갔다. 

토요일 오후 1시에 도착을 하였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입구에 많이 모여있었고 당연히 테이블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줄을 서서 마냥 기다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전화번호와 이름과 인원수를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알려주면 이렇게 카톡으로 접수상태와 대기인원 알림이온다. 

백화점에서 구경을 하고 놀고 있으면 대기인원이 2팀 남았을 때 카톡이 울린다. 

1층 화장품 코너에서 한참을 구경을 하고 있으니 카톡이 울렸다. 

와이파이로 설정해 놓으면 놓칠수가 있으니 꼭 LTE로 설정해 놓길 바란다. 










카톡을 받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부랴부랴 도착을 하니, 자리 안내를 해 주었다.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판을 정독을 하고 메뉴를 고르면, 이곳에 가서 주문을 하면 된다. 주문을 하면 헬멧을 하나 주는데 그것을 가지고 자리에 가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계산은 선불이다. 















우리는 하프 플레이트와 떠먹는 피자를 주문했다. 다른 비싼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서울에 거주하였을 때 강남역과 홍대에서 미즈컨테이너 자주 갔었는데 이제 가까운 창원에서 맛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미즈컨테이너의 주메뉴라고 할 수 있는 떠먹는 피자를 빼놓을 수 없어 주문을 하였다. 샐러드 파스타고 먹고 싶었으나, 

하프 플레이트도 맛보고 싶어서 하프 플레이트를 주문하였다.





이것이 바로 주문하면 주는 헬멧이다. 음식이 나오면 하이파이브를 하고 종업원이 헬멧을 가지고 갔었던 것 같다. 

미즈 컨테이너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먹으려면 꼭 해야 하는게 있는데 

바로 음식이 나오면 하이파이브를 해야 한다. 사실 좀 부담스럽다. ㅋㅋㅋ






깔끔한 화이트 테이블과 귀여운 식기들이 마음에 들었다. 

군데군데 대리석 테이블도 보였다. 집게 가지고 가고 싶은 식기들이었다. 




드디어 하프 플레이트가 나왔다. 다른 음식점들은 목살 플레이트라고 해놓고 거의 18,000원에서 20,000원 정도한다. 

사실 2명이서 가면 플레이트 하나 시키기도 애매하고 플레이트와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양도 많고 가격도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즈컨테이너의 좋은 점인 바로 하프 플레이트가 있다는 사실이다. 

고단백인 고기와 샐러드 및 콘샐러드, 감자튀김, 오징어튀김에 크림치즈를 곁들인 비스켓도 맛볼 수 있는 

하프 플레이트가 10,000원도 안한다니, 

정말 고마운 곳이다. 소스도 세가지나 주고 너무 맛있었다. 







두번째로 나온 떠먹는 피자 가 나왔다. 떠먹는 피자는 생각보다 조금 간이 세서 실망스러웠다. 

하프플레이트에 떠먹는 피자를 먹으니 처음에는 너무 맛있었지만 차츰 느끼함이 찾아왔다. 

파스타 샐러드를 시킬 걸 하고 후회를 하였다. 

다음번에는 꼭 상큼한 샐러드파스타와 다른 메뉴를 주문하기로 다짐했다. 물론 떠먹는 피자도 맛있었다. 


대구와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미즈컨테이너를 이제 창원에서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도 많았고 연인, 친구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은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기다리는 동안 백화점 구경도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은 곳이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창원카페

마산 회원동 힐로커피랩


마산 회원동에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마산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찾느라 조금 헤맸습니다.

카페가 없을 것 같은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네비게이션만 믿고 갔는데 이상하게 알려줘서 시장안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블로그를 보니 카페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근처 회원동 주민센터에 자리가 하나 딱 남아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갔습니다.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9-5 1층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길에 이렇게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표지판 없었으면 금방 지나칠 뻔 했습니다.





표지판대로 보니 요렇게 귀여운 간판이 보였습니다.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카페가 없을 것 같은곳에 카페가 있었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습니다. 

블로그롤 통해 봤었을때에는 작은 테이블이 여러개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저희가 갔을 때에는 긴 테이블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커피와 관련된 수업을 위주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2가지에 디저트 몇가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커피잔이 흔하게 볼 수 없는 잔이었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이날 친구가 카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을 입고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컬러감이 너무 좋습니다. 

카페와 옷 모두 무채색이라서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10년 지기 친구들과 다가오는 9월 싱가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에 대해 여러가지 공부도 하고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싱가폴 관련 책도 준비해 왔습니다.

이 날 싱가폴이 제주도 보다 면적이 작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대부분 가까운 곳에 밀집되어 있어 아주 가깝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걸어도 15분 정도이며 웬만하면 택시를 타고 무방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클락키에서 칠리크랩도 먹고 차이나타운의 미향원에서 망고빙수는 꼭 먹기로 했습니다. 
야쿤 카야토스트도 먹기로 했는데 카야잼 자체가 너무 달아서 많이는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센토사섬에 가서 실로소비치, 팔라완비치, 탄종비치 3가지 비치는 모두 가기로 했으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엄청난 가격의 입장료를 내고 갈 것인지 좀 더 고민을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이제 불과 2주정도 남았는데 하루하루 설레임을 안고 지낼 것 같습니다.













한참 싱가폴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어떤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안내하는거였습니다.

그때 시간이 오후 6시 정도 였는데 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의논할 것이 많았고 목이 말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더 시키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고 30분 정도 셀카도 찍고 여행의논도 하고 수다도 떨었습니다. 

이제 집에 가려고 나서니, 사장님께서 이제 가시냐고 말하면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시는 겁니다. 

알고보니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는 것을 입구에 써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그 전에 일어났을텐데 알고 나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명도 노란빛으로 안정감이 들었으며 음악소리도 조용하고 손님도 저희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좋은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미리 알고 가셔서 저희와 같은 민폐녀들이 안되길 소심하게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친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