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1일  여행 이야기


세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진에어 프로모션때 예매에 성공을 했습니다.


부산-세부 직항으로 해서 왕복 1인 143,000원 에 득템을 했습니다.

정말 세부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분들도 이렇게 싼게 온 사람은 거의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기분좋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김해공항에 가서 발권부터 했습니다.

진에어는 e-티켓을 인쇄를 해서 가야합니다. 이티켓과 여권을 제시하니 바로 발권해줬습니다.




인터넷면세점을 통해서 미리 구매해 놓은 나의 사랑스런 면세품을 찾으러 갔습니다.



주의


필리핀은 관세허용이 0원입니다. !!

그말은! 면세품을 구매해서 필리핀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두둥  정말 슬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100ml이하의 물건들만 구매를 해서 원래 쓰던 것 포장지는 다 뜯어내고 ㅠㅠㅠㅠ

파우치에 넣어서 갔습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진에어는 생각보다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기내식 포장지나 종이컵도 다 진에어 스러웠습니다. 모든 컬러가 연두계열이었습니다.


특별한게 나오지는 않지만 가볍게 먹기 딱 좋았던것 같습니다. 간도 딱 좋았습니다.








밤늦게 세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의 면세품 은 어떻게 됐을까요?

비싼 가방을 들고가면 검사를 하고 에코백을 들고가면 검사를 잘 하지 않는 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에코백에 파우치 안에 화장품을 넣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 다 보내 주는데 저한테 갑자기 가방을 열어보라는 거예요 !!!!!

심장이 쿵 했습니다.


근데 그냥 대충 열어보고 보내줬습니다.  ㅋㅋㅋㅋㅋ



밤늦게 택시를 타고 퀘스트호텔 에 가서 잠을 푹~~ 자고

담날 일찍 일어났습니다.



바로 오슬롭 에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버스 터미널 같은 곳인 세부사우스버스터미널 (cebu south terminal)로 갔습니다.

퀘스트 호텔에서 걸어갈 거리는 아니라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무난하게 100페소에 갔습니다.


입구앞에서 내리면 추가금액이 없는데 입구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입장료 20페소를 더 내라고 합니다. 절대 입구앞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드디어 버스를 타고 165페소에 편도로 오슬롭으로 갔습니다.

버스표는 특이했습니다.

저 종이에 해당가격을 펀치로 뚫어서 줬습니다.





가는 길에 버스에서 창밖도 구경을 했습니다.

세부 유적지 따로 갈 필요 없었습니다.


요렇게 몇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가니 버스투어하는 것 같고 좋았습니다.

지루하지도 않았고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설레서 그랬던것 같아요.




현지인들이 많이 사먹던 코코넛 파이 도 사먹었습니다.

특히나 !!! 이 코코넛 파이 !!!!


세부 여행을 미리 준비하고 알아보았을 때 들어보지 못한 음식이었는데요.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중간중간 승객들이 타면서 직접 구운것으로 추정되는 코코넛파이를 팔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엄청 사먹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사먹었습니다.


단돈 10페소 우리나라 돈으로 250원 정도 ㅋㅋㅋㅋ

진짜진짜 맛있었습니다.


핵맛, 존맛이예요 !!! 진짜 현지인들 한박스씩 사던데 ㅋㅋ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딜가서 이 코코넛 파이를 보면 꼭 사먹으세요.





세부는 우리나라와 달리 1차선이고 대부분 비포장 도로입니다.

그래서 앞차가 안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추월을 하면 옆차선으로 하는게 아니라 반대차선 통해서 추월을 합니다.

겁나 느리고 겁나 위험합니다.


신호등도 거의 없습니다. !!

그렇게 달려 무려 4시간이 지났고...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오슬롭(oslop)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뭐 먹을게 없나 찾아 다녔습니다.





3-4미터 정도 걸어가보니 이렇게 가게가 여러군데가 보였습니다.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라면이랑 프링글스도 보입니다.


해변가쪽에 식당이 3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닷가쪽에 자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식당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먹는데만 집중했었거든요 .






세부하면 망고져 !!!

그래서 망고 쉐이크 를 주문했습니다.

진짜 이것도 핵맛, 존맛 ㅋㅋㅋㅋ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옆에는 이런 풍경이 !!!!

진짜 대박 이쁘지 않나요???


그동안 버스 타고 고생했던건 한방에 날라갔습니다. !!

멀기는 하지만 ㅋㅋ 진짜 너무 예쁜 곳이었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물속에 놀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예쁘죠 !!!

그냥 예쁘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하늘하며 바다하며 어쩜 저렇게 깨끗하고 투명할까요 ㅠㅠ









그냥 있기엔 아까워서 동네 주민들한테 스노쿨링 장비를 빌려서 물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옷도 갈아입고 제대로 준비를 했습니다.

옷 갈아입을 데가 없어서 좀전에 밥먹은 식당 주인한테 말해서 걔네 화장실에서 갈아입었습니다.


















다 놀고 이제 떠날시간 ㅠㅠㅠ

다시 세부시티로 가야하는데요 ㅠㅠ

아쉬움에 계속 뒤를 돌아보게 돼요


떠나기 직전까지 사진을 계속 찍어댔습니다.










버스 정류장

외국인들도 많이보였습니다.


확실히 서양사람들은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을 많이 하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물론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 !!!





돌아오는 길에도 코코넛 파이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ㅠㅠ

팔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현지인들이 바나나칩을 판매했습니다. 그래서 유혹을 넘기지 못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어찌나 맛있던지 !!



지금 한국와서 생각해보면 이 바나나칩이 젤 맛있었습니다.








아얄라몰(ayala mall)


저녁먹으로 아얄라몰에 갔습니다.

맛난 저녁먹구 몰 구경하고 이렇게 첫째날은 지나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데일리룩 거울셀카 남기고

이제 꿈속으로




[국내여행]


산호빛 해변이 있는

비진도 여행


10년지기 친구들과 얼마전 통영 비진도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통영은 그동안 여러번 가봤지만 비진도는 처음 방문하는 거였습니다.

얼마전에 "백희가 돌아왔다"촬영지인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드라마에서는 바진도라고 나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배를 타기 위해 시간맞춰서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





날씨가 맑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이 어쩜 이렇게도 맑고 예쁠까요. !!

터미널 안에 주차 공간이 넓긴 하지만 유료였습니다.

저는 주차비가 그렇게 아깝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무료로 주차할 곳을 찾았습니다. !!



통영 무료 주차 꿀팁


지도 첨부했습니다.

터미널 바로 옆이고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 곳입니다. !

인터넷에 정확한 명칭이 나오지 않길래 스카이뷰로 보고 위치 찾아서 표시해 놨습니다.
여기가 수산물 관리 센터 ? 같은 곳이었는데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였습니다.
물론 민원용이라.. 남용해서 이용하면 안되겠죠.? ㅋㅋㅋ
보통 아침 일찍 9-10시정도에 도착하면 항상 자리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기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비진도 배편을 이용하는 거라면 표가 매진될 수도 있기때문에 저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놓고 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 터미널 방문하여 신분증만 제시하면 바로 표를 발권할 수 있습니다.
무인발권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솔해운이라는 곳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
사이트 주소 첨부했습니다.


http://hshaewoon.co.kr/default/



발권을 다 하고 이제 드디어 배를 타러 갔습니다.
비진도 표시를 따라 가면 배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배타고 출발 !!
완전 신난당 ! 날씨도 넘나 좋은 것
한 40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을 합니다. !

주의해야 할 점은 제가 가는 곳은 비진도 외항 입니다. !
마을로 들어가는 곳은 내항입니다.

내항에서 외항까지는 도보로 40분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내항에 내리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다구경이 목적이었으므로 외항에 내렸습니다.  




드디어 도착 !!
통영에 있는 섬에 가면 항상 있는 바다백리길입니다.
여기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발 샷을 안찍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 다들 발을 모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항구에 내려서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면 양쪽에 바다가 있습니다.
이래서 쌍둥이 섬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우측에는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있고 좌측에는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 있습니다.
저희는 걷기 편한 고운모래쪽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정말 반했습니다. !


간간이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파라솔을 쳐 놓고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유명한 해변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너무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항구쪽에 있는 슈퍼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슈퍼에서는 라면을 주문했고 충무김밥은 통영에서 사서 왔었습니다.

라면을 주문하니 외부음식이랑 같이 먹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라면 가격은 1개당 200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아주 적당했습니다.



미리 통영 편의점에서 사간 맥주!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햇빛이 작렬하는 날이었습니다.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목이 상당히 말랐습니다. 그래서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이제 예쁜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짜 힘들었습니다.
땀으로 샤워를 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온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변가에서 놀다가 다시 항구로 돌아가는길에 몽돌 해변을 바라보며 찍었습니다.
배경이 진짜 너무 예뻤습니다.
이래서 통영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것 같습니다. 정말 엄지척하는 곳이었습니다.




다 놀고 통영으로 다시 나와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거북선 호텔인데 건물 맨 꼭대기에 진짜 거북선 모양으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겉모습은 너무 낡고 허름해서 좀 별로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웬걸요.?
내부는 진짜 대박 좋은겁니다.
밖은 통영대교와 바다가 보이고 복층구조이고!! 깔끔하고
진짜 잘 지내다 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무료 조식!!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간과한 사실.. 우린 4명이었어
조식 4인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늦잠자서 못먹을 뻔했는데
1분 남기고 입장해서 ㅋㅋㅋ 진짜 자알~~~ 먹었어요



이렇게 10년지기들의 통영여행
마무리 합니당!!




언제쯤 끝이날까 부채질을 하며 전기세를 걱정하며 에어컨을 틀었다 껐다했던 무더운 여름은 어느새 지나가버렸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정말 쌀쌀해지고 가을냄새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면 아무래도 단풍구경과 같이 소풍을 가야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날씨고 적당하고 울긋불긋 물감을 칠한 듯한 풍경이 있는 계절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몇가지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을을 느끼기에 제격인 남이섬, 덕유산, 춘천, 가야산 이 네곳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든 곳에서 낭만을 즐기자.

 가을이 우리 옆으로 다가왔지만 바쁜 일상에 시달리느라 노랗고 빨간 가을을 느낄 여유가 없는 같습니다. 하지만 가을날을 가장 느낄 있는 곳이 바로 남이섬인것 같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곳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데다 곳곳에 다향한 숲과 산책로가 있어 가을을 느끼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혼자가도 좋고 친구나 가족들과 가면 즐겁게 느낄 있고 낭만이 있는 여행지가 남이섬인것 같습니다.

 

 남이섬은 북한강에 반달 모양으로 있는 작은 섬으로 세네시간이면 둘러볼 있을 정도로 아담하고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엄청 많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많다고 하며,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항상 줄이 길다고 하지만 배가 자주 운행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남이섬을 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들어가는 좋습니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아침 7시반이며, 나오는 마지막 배는 남이섬 출발시간 오후 9 45분이라고 합니다. 남이섬에는 자작나무, 튤립나무, 계수나무, 편백나무 나무가 많고 오래된 고목으로 키가 크고 아름다워 걷기만 해도 낭만을 느낄 있습니다. 곳곳에 벤치와 테이블, 작은 평상 등이 있어 도시락을 먹거나 쉬거나 책을 읽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남이섬의 단풍은 10 말경에서 11 초순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름에 남이섬에 여행을 갔던적이 있고 그 때 남이섬에 반해 한동안 빠져 나오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남이섬은 4계절 다 풍경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을에 가면 노랗게 단풍이 물든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어가며 사진을 찍어보면 어느각도 어떤 자세로 찍어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덕유산 능선을 따라 걸어보자.

덕유산은 , 여름, 가을까지 야생화가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곳입니다. 소백산맥에서 남쪽으로 뻗어나온 덕유산국립공원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산이라 해서 붙여진 덕유산으로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여러 개의 폭포가 이루는 무주구천동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 수많은 절경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덕유산의 향적봉을 아고산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아고산대란 높은 지역에 바람과 비가 많이 오고 맑은 날이 적어서 키가 나무들이 자라지 못하는 곳이며 여러가지 야생화들이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자연과 균형을 이룬 지상낙원과 같은 곳이라 가치가 높은 지대를 말합니다. 가을바람을 느끼며 야생화를 구경하며 천천히 트레킹 해보는 어떨까 합니다





춘천의 가을을 느껴보자.

춘천의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려면 가장 먼거 가야할 곳이 바로 호숫가 입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의암호(호수)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므로 걸어보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을 느껴보기를 추천합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만으로도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스카이 워크 입니다. 스카이워크는 말그대로 하늘길입니다. 그리고 카누 체험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나무로 만든 카누를 타고 호수위를 떠다니면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입니다. 스카이워크는 수면에서 12m상공에 만들어 졌고 입장료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구에서 반드시 신발을 벗도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양말을 신었을 경우에는 그냥 들어가면 되고, 맨발일 경우에는 고무덧신을 신고 들어가야합니다.  바닥은 강화유리로 제작이 되어 유리를 통해 호수가 훤히 보입니다. 아찔하여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주저한다고도 합니다. 강화유리 3장을 겹겹이 쌓고 그 사이에 특수필름을 깔아서 안전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울긋불긋한 소리길 오토캠핑장에 가보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야산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리길오토캠핑장이다. 소리길오토캠핑장은 어떤 캠핑장도 흉내낼 수 없는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캠핑장 어디에서나 고개만 돌리면 바로 가야산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캠핑장 옆에는 홍류동계곡도 흐르고 있어 맑은 계곡물을 듣고 있으면 낮잠이 절로 옵니다. 상큼한 공기와 청아한 소리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하지 못하는 게으름을 얼마든지 부릴 수 있습니다.  가야산 소리길은 대장경테마파크 앞에서부터 해인사에 이르는 길입니다. 계곡 옆에 놓인 데크를 따라 걷고, 계곡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올라갑니다.  캠핑장에서 해인사까지는 약 5km로 걸어서 한시간반정도 걸리고 길도 편안한 길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네군데의 가을여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 가을을 제대로 느끼는 여행을 하기를 바랍니다. 요즘 환경문제로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봄과 가을이 짧아시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언제 끝나버릴지 모르는 가을을 제대로 느끼시길 바랍니다. 

 싱가포르 여행과 지카바이러스


 싱가포르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모기로 감염되는 이 지카바이러스는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란 지카바이러스(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계열)을 보유한 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숲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는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중남미 지역에 발생하긴 했는데 최근 동남아시아에도 전파되어 얼마 전 싱가포르에도 전파가 되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주로 숲모기에 물려야만 감염이 됩니다. 전문 보고서는 아직 없지만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하며 성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반 접촉감염이나 공기전파는 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으로는 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발열증상이 생기며 관절통, 근육통, 두통, 결막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3-7일 정도 경미하게 진행되면 약 80%는 불현성 감염입니다. 드물지만 합병증으로 소두증 신생아 출산과 길랑바레증후근 경향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싱가폴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되었고 그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걱정이 많이 될겁니다. 먼저 싱가포르 현재 상황과 감염지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초 발생지역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알주니드 지역에서 시작되어 동쪽 지역으로 전파되었고 최근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쪽으로 저나되어 Bishan, Bedok, Paya lebar way 까지 의심지역으로 발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불과 몇일사이 몇백명이 감염되었다고 발표가 된 상황인데, 저는 참 의문스럽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모기한테 물렸다는 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시내 중심가나 관광지에는 아직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지카바이러스로 정신이 없을 것 같은 싱가포르지만 싱가포르는 아주 잘 대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싱가폴은 동남아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의심 환자가 나오자마자 수상인 리센룽은 지카바이러스의 상황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을 하고 심각성을 알렸으며 보건당국에서 즉각적으로 발생지역과 감염지역, 예상지역을 분류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방역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빠른 대처가 아닐까 합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는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여행을 할 때 모기기피제를 바르거나 숲이 우거진 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주 9월 첫째주에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로 시내 중심부와 유명한 관광지만 다녔는데 모기는 단 한마리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모기에 물리더라도 그 모기가 숲모기여야 하며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한테 물려야만 지카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으니, 그 경우의 수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반 접촉감염으로도 전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중에 특별히 임산부가 아니고 신체건강하신 분이라면 모기 기피제만 준비하시고 면연력을 높이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싱가포르 여행 준비물

3개월 전에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했었습니다. 시간이 너무나도 잘가 어느덧 내일이면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신나는 여행을 기대하며 여행 준비물을 이제 챙겨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싱가포를 여행준비물로 챙겨야할 물건은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여권입니다. 여권은 반드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여권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필요한 준비물은 돈입니다. 싱가폴달러는 대부분의 은행이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보유 은행을 미리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미리 해놓지 않으면 이중환전을 해야 하거나, 수수료가 아주 비싼 곳에서 환전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환율금액을 1싱가폴 달러가 한화로 850원~870원 정도 합니다. 싱가포르 가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쇼핑도 하려면 환전은 필수사항입니다. 물론 너무 많이 환전을 하여 여행 후 돈이 남게 되면 한화로 또 환전하는데 수수료가 들기때문에 약간 모자랄 정도로 환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하나정도는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간혼가다 카드에 비자나 마스터 표시가 있긴하나 은행이 등록이 되지 않아 사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은행에 전화로 미리 확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세번째 싱가포르 여행준비물은 구급약품입니다. 항상 여행을 갈때에는 구급 상비약을 챙겨가야합니다. 감기약이나 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등의 약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해외에서 아프면 약 처방받기도 힘들고 보험적용도 안되어 상당히 비쌀수도 있으므로 약 몇가지는 챙겨갑시다. 그리고 지금 싱가폴에는 지카바이러스로 비상사태라고 하니, 모기퇴취제나 모기약 정도는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카바이러스로 걱정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여행동안 아프면 서럽고 속상하고 심신이 모두 힘들기 때문에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꼭 구급약은 잊지말고 챙겨야 합니다.

네번째 싱가포르 여행 준비물은 바로 수영복입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호텔이 바로 마리나베이샌즈 입니다.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건설하였다고 해서 또 한번 놀랬던 곳입니다. 특히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유명한 인피니트풀에서 인생사진 한장쯤은 꼭 남겨야 하니, 수영복은 필수입니다. 물론 수영복만 챙겨서는 안되고 몸매도 준비해서 가야합니다. 우리 모두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인생사진 꼭 하나 만들어서 오도록 합시다. 아참 그리고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로 매우 더운 날씨이지만,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나라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입을 수 있는 얇은 겉옷 하나쯤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벗번째 준비물은 마리나베이샌즈가서 인생사진을 남기려면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바로 전자기기들입니다. 카메라를 필수로 챙겨가야 인생사진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카메라로 하루종일 사진을 찍으면 배터리가 소모되니 꼭 배터리 충전기도 챙겨가야합니다. 몇몇 분들은 메모리가 부족할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은 USB도 챙겨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도 꼭 챙겨가야하고 요즘에는 보조배터리도 잘 나오니, 보조배터리도 하나쯤은 챙겨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섯번째로 싱가포르 여행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바로 물티슈와 비닐장갑, 물통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음식점에서 물티슈나 비닐장갑을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추후 계산 시 청구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굴러다니는 물티슈나 비닐장갑 같은 것들은 챙겨가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계산할 때 청구되어 있는 금액이 있는지 없는 지 꼭 확인을 하고 사용하지도 않은 물티슈나 비닐장갑이 청구되어 있는 경우 꼭 계산시 제외해 달라고 요청을 해야 합니다. 물값을 받는 곳도 있다고 하니 작은 물통에 물을 넣어 들고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물통들고 다니면 번거로울 것 같아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을 들고 다니면서 마실 예정입니다. 특히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체크인할 때 물을 더 달라고 하면 한두병 정도 더 제공해준다고 하니 그때 요청을 하려고 합니다. 체크인 이후에 물을 요청하고 그에 대해 청구를 한다고 하니, 꼭! 체크인 할 때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클렌져나 바디샴푸는 따로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보통 호텔에서 샴푸는 제공하지만 트리트먼트나 린스는 제공하지 않는 곳들이 많으니, 트리트먼트와 린스는 챙겨가려고 합니다. 싱가포르는 더운나라이고 자외선이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팩을 2개 정도 챙겨가서 자외선을 많이 받은 날에는 저녁에 자기 전에 팩을 하려고 합니다. 선크림도 필수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민낯으로 다닐 수 없기 때문에 메이크업 화장품 및 도구들을 꼭 챙겨야 합니다. 싱가포르는 저희나라와 다른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어댑터를 꼭 챙겨가야합니다. 호텔에서 멀티어댑터를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는 SKT 가입되어 있는 분들에 한해서 로밍서비스를 받으면 멀티어댑터를 빌려주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예매한 항공권 이티켓과 호텔바우처는 아주 중요한 준비물 입니다. 몇번이고 보고 또 봐서 잘 확인해서 준비해 가야하고 항공권 이티켓 같은 경우에는 출국 시 사용하였다고 바로 버려서는 절대 안됩니다. 입국 시에 또 사용해야 하니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짐이 너무 많지 않다면 펜이랑 메모지를 챙겨서 가고 이동 시 필요한 정보를 적어두면 편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구글맵이 잘 나와있어 길찾을 때 도움이 많이 되지만 그래도 지도를 준비해서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싱가포르로 떠나는 데 기분좋은 설레임과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뭐가 빠진건 아닐까 걱정도 되기는 하지만 몇번이고 확실하게 준비해서 떠나려고 합니다. 막상 여행지에 가서 꼭 필요한 물건을 집에 두고 온 걸 알게되면 여행내내 속상하고 기분이 안좋을 수 있으니 우리 모두 몇번이고 준비물을 잘 확인해서 즐거운 여행되도록 바랍니다. 그럼 저는 싱가포르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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